강릉시민축구단 시무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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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재)강릉시민축구단은 시무식을 가진 뒤 동계훈련에 돌입했다. 강릉시민축구단은 1월 3일 구단 사무국 에서 임인년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. 이날 시무식에는 김남식 대표이사 이하 구단 프론트 와 김도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이 참석해 2022시즌 도약을 다짐했다. 김남식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"2022년 새롭게 출범한 시민구단 취지와 리그를 향한 경쟁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. 중요한 것은 지난 2021년보다 더욱 강도 높은 팀 내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"며 "각 포지션별로 즉시 전력감 의 선수들에게 출전기회를 줄 계획이다. 최고의 경기력으로 높은 승률을 쌓을 수 있도록 동계훈련 기간 동안 팀 내 경쟁을 뜨겁고 치열하게 진행시킬 예정이다"고 동계훈련 취지를 설명했다. 올 시즌도 목표를 향해 달리다 보면 여러 가지 난관이 우리 앞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. 그러나 자신의 인생에서 어려웠던 순간, 그때의 초심과 극복과정을 떠올리며 팀을 위해 나누고 희생한다면 우리는 기필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고 역설했다.이어 사령탑으로 부임한 김도근 감독은 "사람을 귀히 여기는 신뢰와 존중 속에 성적까지 함께 빛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 싶다"고 목표를 밝히며 시무식의 대미를 장식했다. 한편 강릉시민축구단 선수단은 오늘부터 강릉에서 동계훈련을 시작한다. 2차 동계훈련은 오는 2월 진행되며 장소는 코칭스태프 논의 후에 결정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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